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퍼스트가든은 가족 단위 방문객,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데요~
단순히 식물원이나 정원 그 정도로만 생각하셨다면 이곳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아이와 함께 놀고, 배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프로그램과 가족 전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퍼스트가든은 단지 자연을 보는 공간이 아니라, 자연을 함께 느끼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생각됩니다!
- 개최지역: 경기도 파주시
- 개최기간: 2025년 1월 1일 ~ 2025년 12월 31일 (연중무휴)
- 운영시간: 일몰 후 ~ 22:00 (입장마감 21:00)
- 축제장소: 퍼스트가든 일원
- 요금:
- 주말/공휴일 성인 12,000원 / 소인 11,000원
- 평일 성인 11,000원 / 소인 9,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입장
- 소요시간: 평균 2~3시간
- 연령제한: 전 연령 가능
- 주최/주관: 퍼스트가든
- 문의: 퍼스트가든 관리처 ☎ 031-957-6861
- 공식 홈페이지: https://firstgarden.co.kr/firstgarden
1. 가족축제: 가족과 함께 즐기는 퍼스트가든의 다채로운 행사
퍼스트가든의 가장 큰 장점은 사계절 내내 열리는 다양한 테마의 가족축제입니다.
봄에는 벚꽃, 튤립, 수선화 등이 만발한 꽃길을 중심으로 한 봄꽃축제가 진행되며, 가족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 플라워 퍼레이드, 버블쇼 등의 프로그램이 순서를 이룹니다.
아이들은 꽃과 함께 뛰놀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부모는 카페에서 잔잔한 음악과 커피 한 잔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워터파크 존, 야외 물총놀이, 야간 영화제 등이 운영되며, 특히 '별빛 정원 야경축제'는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꾸며집니다.
형형색색의 조명이 정원 곳곳을 수놓으며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아이들은 별빛 미로 찾기, 빛의 터널 걷기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가을엔 국화, 핑크뮬리,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정원과 함께 할로윈 컨셉의 '가족 분장 퍼레이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호박 바구니를 들고 사탕을 찾는 '트릭 오어 트릿' 체험을 하며 할로윈을 즐기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눈 내리는 정원, 루돌프 트램 등이 운영되어 연말에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각 시즌마다 진행되는 축제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입니다.
프로그램 대부분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2. 체험학습: 자연을 체험하고 배우는 교육장
퍼스트가든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단순한 놀이나 일회성 활동을 넘어서, 아이들이 직접 자연의 일부가 되어 놀이하듯 배우는 교육 콘텐츠입니다.
아이들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고, 곤충을 관찰하며 자연의 변화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식물 심기 체험'은 계절에 따라 다르게 운영되며, 봄에는 채소 모종 심기, 여름에는 해바라기 키우기, 가을엔 허브 화분 만들기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이름을 붙인 식물을 가정으로 가져가 키워보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생명에 대한 애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곤충 생태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관찰 키트와 확대경을 대여해 주며, 정원 내 특정 구역에서 사슴벌레, 잠자리, 무당벌레 등 다양한 곤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해설을 하며, 자연 생태와 생명의 연결성에 대해 쉽게 설명해 줍니다.
또한 '가드닝 클래스'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테라리움 만들기, 천연 방향제 만들기 등의 공예 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클래스는 미리 예약하면 전문 강사와 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현장체험 학습지로도 활용되며, 체험 종료 후에는 활동지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복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퍼스트가든의 체험학습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서 교육적 가치가 더해진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어, 부모 입장에서도 만족도가 높고 아이들도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자연: 직접 보고 느끼는 힐링 공간
퍼스트가든은 총 20여 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정원은 감성적 테마와 생태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정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직접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자연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보냅니다.
대표적인 테마 공간으로는 '유럽풍 플라워 가든', '숲 속 오솔길', '물길 따라 걷는 산책로', '미로정원' 등이 있으며, 각각의 구역에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동물 조형물, 움직이는 분수, 자연 소리를 들려주는 등 정적인 관람에서 벗어나 다양한 감각적 자극을 줍니다.
정원에는 꽃과 나무에 대한 안내판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서 부모가 아이에게 꽃 이름을 알려주고 자연의 특징을 설명해 주는 교육적인 대화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계절별 식재된 식물은 시각적인 즐거움 외에도 향기, 촉감 등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일몰 이후에는 LED 조명으로 꾸며진 '빛의 정원'이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이 공간은 아이들에게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다가오며, 부모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감성적인 포토존으로 활용됩니다.
테마별 야경 조명은 매 시즌 바뀌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쉼터, 피크닉존, 북카페 등이 정원 내부에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조용히 책을 읽거나 가족과 간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느긋한 산책, 생태 관찰, 간단한 놀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도시에서는 느끼기 힘든 자연친화적인 여유와 힐링을 제공합니다.
*결론*
퍼스트가든은 단순한 나들이 장소가 아닌, 아이의 오감 발달과 정서 성장, 그리고 가족 간의 교감을 자연스럽게 이끌어주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계절마다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와 실속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모두 담고 있어, 주말이나 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지로 최적입니다.
아이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퍼스트가든은 그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 줄 것입니다.
이곳은 가족 모두가 진심으로 웃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강력히 추천드립니다.